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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입구 맛집] 야끼니꾸소량 - 소고기와 하이볼 맛집 후기

맛집

by 신입토끼의 리뷰 2022. 11. 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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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드디어 야끼니꾸 소량이 

태릉입구에도 생겼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가보았답니다

 

그럼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17:00~24:00

토, 일 15:00~24:00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딱 봐도 일본식 술집이 생각나는

인테리어에 노란색 간판이 귀엽습니다

 

저희는 두 명이라서

바 쪽으로 안내해주셔서

옆으로 앉았습니다

 

야끼니꾸소량 메뉴판

 

저도 드디어!!

메뉴판을 찍어왔답니다

 

이날 저는 

소량 카세와 육회, 니꾸 우동과

 

첫술로는 간단하게(?)

추천의 아카시 하이볼과 기린 생맥주를

시켜보았습니다

 

 

바 쪽에 앉으니 

사장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양배추가 나오는데

시치미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잘 섞어서 먹어주면 구욷!

 

나중에 고기랑 양배추랑

같이 먹어주면 느끼함까지

싸악 잡아줍니다

 


 먼저 나온 

아카시 하이볼과 기린 생맥주!

 

아카시 하이볼에 들어가는

아카시 레드 위스키는 

일본 현지에서도 유명한 위스키인데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라

술을 잘 못 먹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맥주는 말하면 입 아픕니다

정말 거품이 부드럽고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

소스 만드는 법을 보고 후다닥 만들어줍니다

 

앞접시용을 보면

세 군데가 나눠져 있는데

 

한 곳은 시치미와 소금

또 한곳은 특제 간장소스와

간 마늘 섞은 것

 

그리고 큰 부분은 

앞접시로 쓰면 된다

 

소스 만들어놓고 대기해줍니다

 

 

그러곤 육회 등장!

비주얼만 봐도 미쳐버리는 

아이스크림 콘 육회!

 

거기다가 꾸덕하고 고소한 노른자까지

더해져서 같이 섞어서 먹어주면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이 만나

재밌는 식감을 만들어준다

 

이 신선한 조합은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짜잔! 소량 카세 등장!

 

소량 카세는 오늘의 부위

4가지가 나오는데

 

이날은

우설, 차돌박이, 갈빗살, 토시살이

준비되어 나왔다

 

생고기부터 양념고기 순으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셨다

 

 

예전에 어디선가 우설을 먹었을 때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약간 주춤했는데

 

소량의 우설은 적당한 두께감과

레몬을 뿌려 잡내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서 좋았다

 

레몬을 뿌린 게 신의 한수일 지도(?)

 

 

그리고 중간에 등장한

니꾸우동!

 

니꾸우동은 간장 베이스의 국물에

차돌박이가 들어간 우동입니다

 

차돌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서

같이 간 친구랑 계속 맛있다고 

칭찬-칭찬

 

 

 

두 번째 고기로는 차돌박이를 

구워보았습니다

 

차돌박이 퀄리티가 진짜 좋습니다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너무 좋았고

고추냉이나 특제 간장소스와 먹어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립니다

 

맥주와 하이볼로는 부족한

소주파들,, 결국 도쿠리 추가합니다

 

 

 

도쿠리를 시키자

직원분이 여러 개의 컵을 들고

오시길래 뭔가 했더니

 

컵을 직접 고를 수 있게 해 주는

주체적인 곳이다 ㅋㅋ

 

나는 술병과 어울리는 잔으로 픽!

친구는 검은색이 딱 하나라 골랐답니다

 

이제 다시 고기를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양념 고기로 넘어가 봅니다

양념 갈빗살을 구워 봅니다

 

양념은 한눈파는 순간 

타버리기 때문에

눈을 떼지 않고 굴려줍니다

 

야채랑 같이 구워서 

양념 갈빗살 먹어주면 아주 꿀맛

 

앞에 우설, 차돌에 비해

씹는 식감도 있고 해서

또 다른 느낌이라 물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양념 토시살!

 

같이 간 친구가

고기를 굉장히 잘 굽는 편인데

한번 싹 굽고 나서 

다시 남은 양념을 묻혀서

구워주니까

 

고기에 양념이 완벽히 배어서

부드럽고 달고 맛있고 난리 ㅠㅠ

 

 

결국 도쿠리 2병을

마셔버렸답니다

 

술쟁이들에겐

술병이 늘어나는 것이 

맛집이란 걸 증명하는 것 중

하나이기에

 

마지막은 이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화로 앞에서 한 점씩 구워가면서

한잔 한점 시전하다 보면

속도 뜨끈 마음도 뜨끈해지는 

그런 기분 좋은 곳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활기차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왔습니다

 

이제 태릉입구 맛집은 

야끼니꾸 소량으로 땅땅 결정!

무적권 다음에도 가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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