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양대창이 기가 막힌 황금양곱창! 여수 곱창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여수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곱창집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여수 사는 찐 친의
현지인 맛집!

"황금 양곱창"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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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양곱창 위치&기본정보

영업시간
17:00~23:00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61-692-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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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테이블은
널찍하니 좋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테이블이 너무 붙어있으면
답답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황금양곱창 메뉴판

메뉴 못 고를 땐
뭐니 뭐니 해도 모둠!

저희는 모둠으로
2인분 먼저
시켜보았습니다

다양하게 즐겨보고 싶어서
모둠으로 결정!

밑반찬으론 겉절이, 깻잎절임, 깍두기,
계란찜 등등이 나오고

제일 맛있었던
팽이버섯 무순 무쌈말이!

이거에 다가만
소주를 2잔은 마신 거 같아요

아무래도 곱창류가 기름기가
있다 보니 새콤한 반찬들이
많이 나와서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짜잔 모둠 등장!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신선함이 한눈에 보여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집이란 걸 확신했습니다

소의 4개 위장인
양, 대창, 소창, 막창이 나오고
염통도 같이 나옵니다

마늘로 양념한 비법소스와
새송이를 얹어주십니다

이 식당 숯도
엄청나 보여서 여쭤보니
최고급 숯을 쓰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을림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고급 숯에 맛있게 구워봅니다

가장 먼저 잘 구워진
염통에 소주 한잔 먹어줍니다

염통이 신선하지 않으면
냄새가 많이 나는데

정말 잡내 없이
식감도 살아있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요 특양!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과
숯불향이 잘 배어서 기가 막힙니다

사장님이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시고

어떤 소스랑
찍어먹어야 할지도
알려주셔서

시키는 대로 먹으면
제일 맛있습니다

사장님들의
자부심이나 자신감이
느껴지는 맛집을 가면
왠지 기분이 덩달아 좋습니다

그리고 나의 사랑 대창!
정말 대창 안에 곱이 꽉 찼습니다
보여 드리고 싶어서
집게로 찍는 열정!

입에서 팡팡 터지는
이 기름진 맛이 얼마나 맛있던지

그래서 다 먹고
대창은 하나 더 시켜먹었답니다

곱창도 곱이 많았고
전체적으로 실하고
신선해서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한국인의 후식
양 볶음밥!!

같이 주시는 사골국물과
먹다 보면 소주 한 병 더 클리어,,

멀리서 왔다고
맛있게 구워주시고 볶아주시는

사장님의 인심으로
제 배뿐만 아니라
제 마음까지 풍성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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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수 하면
수산시장, 포차 거리,
해산물 등도 유명하지만

이곳 황금 양곱창은
제가 먹은 곱창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어서

색다르게 곱창을
드셔 보시는 건 어떨지 하고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 곳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