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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맛집] 분위기 좋은 코오너 바(Bar)에서 위스키 마신 후기

맛집

by 신입토끼의 리뷰 2022. 11.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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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요즘 저는 위스키를
체험 중인데요

이번엔 상봉 먹자 거리
골목에 위치한
분위기 미쳐버린

'코오너' 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오너 위치&영업시간


영업시간
수~일 17:00-새벽 1:00
(월, 화는 정기휴무)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전화로 미리 문의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업체사진에서 가져온 매장사진



매장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 자리와
바 자리가 나눠져 있습니다

편하고 맘에 드는 곳에
앉아주면 됩니다


사장님들의 센스가
엿보이는 물티슈와
컵 받침대

여기 인테리어가
정말 이뻐서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나옵니다



바 쪽에 앉으면 좋은 점
술 종류가 한눈에 보입니다

메뉴판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병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희는 이날
위스키 세 종류와
미니 브리치즈를
시켰습니다

여기서 식사라기보단
2차로 와서
가볍게 먹기 좋은
음식들이 주로 많습니다



원하는 종류의
글라스를 고를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니트 글라스를
좋아해서 니트로 부탁드렸습니다

니트 글라스는
밑이 넓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잔으로

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쁘기도 하고요 ㅋㅋ



친구가 시킨
'발베니 12년'

발베니는 지금까지도
전통 수제 방식을 고집해서
만드는 위스키입니다

버번 오크통에 먼저 숙성 후
셰리 오크통에 추가 숙성시키는 술이라
더블우드라는 말이 붙습니다

부드러운 꿀맛과
은은하게 바닐라향,
견과류 향(?)이 나서
좋습니다




요즘 피트 계열 위스키에
빠진 저의 픽은
'라가불린 8년'

향은 과일향과
훈제향이 강하게 나는데
저는 이런 스모 키함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입에 넣으면 스파이시함이
나면서도 단맛이 느껴집니다

목 넘김이 가볍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조금씩 위스키를 맛보고 있자
나온 '미니 브리치즈'

구운 브리치즈와 견과류에
꿀을 뿌린 음식입니다

살짝 구워져 나온
브리치즈에 견과류 얹어서 먹어주니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난리난리ㅠㅠ

정말 위스키에 딱 맞는
메뉴였습니다

거기다가 맨 처음에 주시는
피넛버터 프레즐은
새우깡보다도
심하게 자꾸 손이 갑니다
짭짤하면서도 달고
단짠의 매력




마지막으로 맛본
'아드벡 10년'

이것도 피트 계열입니다

'라프로익, 라가불린, 아드벡'
이 셋을 묶어서
아일라의 상징처럼 불리기도 합니다

아드벡은 피트 향이
강력한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다른 향 보다도 피트 향이 강렬하게 나고
은은한 짠향, 단향이 섞여있습니다

46도에 걸맞게
마시면 혀가 아릿한 정도?

짠향, 단향에 비해 드라이하고
뒷맛은 깔끔합니다


분위기가 예뻐서 인지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곳곳에 보이는
인테리어 센스와
색감들이 예뻐서
자꾸만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커플 분들도 많이 오고
제 또래 분들도 많고 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데이트에도 좋고,
평소에 궁금했던 술
(위스키, 와인 등) 있으면
가서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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