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 맛집] 생 소갈비를 맛볼 수 있는 가성비 맛집 '북새통' 후기

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예전에 부산에 갔을 때
'해운대 암소갈비'에서

생소갈비를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서울에서
생소갈비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곳

"북새통"

입니다!

창동이 본점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가까운 사가정으로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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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새통 위치&영업시간

영업시간
월~금 15:00~22:00
토~일 12:00~22:00
(매달 2,4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사가정 홈플러스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가게라 테이블이 적어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업체쪽 메뉴 사진 가져온것

북새통 메뉴판입니다
가격 보이십니까?

소 생갈비 600g에

39,000원!

정말 가성비 갑인 맛집입니다

소와 돼지 모두 취급하니
이점도 좋습니다

여기 생소갈비는
한우는 아니지만 굉장히
고기질이 좋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마블링 보이시나요!?
딱 봐도 좋은 고기를
쓰시는 게 느껴지는 그런 사진입니다

고기와 함께
순두부찌개도 나오는데

여기에
청양고추 쏭쏭 썰어서
넣어서 먹었더니
또 하나의 소주 안주 탄생!

저는
역시 연탄보단 숯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위장에서 안달 나니까
바로 불판에 고기 올려보았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고기를 굉장히 잘 굽는 편이라
래스팅까지 해서
맛깔나게 먹어보았습니다

입안에 육즙 팡! 퍼지더니
혀에서 녹아버립니다 ㅠㅠ

두께가 있는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고추냉이는 따로 요청하면
사장님이 준비해주십니다

저는 소고기에 와사비 먹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술이 남았으니
또 LA갈비 반판을
추가로 시켜봅니다

정말 양념을 잘 머금은
LA 갈비!

명절 때 가족들이랑 먹는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하는
추억의 음식이라
굽기 전부터 행복

양념이 타지 않게 요리조리
잘 보면서 구워줍니다

숯 위에 굽는 LA갈비는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명절에 보던 비주얼을
여기서 만날 줄이야!

숯향까지 가득 머금어서
구워진 LA갈비를 입에 넣어보았더니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짤한 양념에
부드러운 육질까지 더해져
완전 소주 도둑!

손에 양념이 묻든 말든
상관도 안 하고 열심히
뼈를 발라먹은 기억이,,

그리고 북새통의 또 다른 장점!
셀프 라면입니다

고기 다 먹고 숯불을 빼 달라고 하고
셀프바에서
직접 라면과 양은냄비 챙겨 오면 됩니다

역시 라면은 끓인 라면이죠
저희는 편 마늘을 넣기도 하고
편 마늘과 김치를 넣기도 하는데

정말 꼭!
편 마늘은 넣어서 드세요
라면의 풍미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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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저도 미국산 소라서
기대를 안 하고 갔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먹자마자 수입산 소에 대한
생각이 바뀔 정도로 맛있었어서
요즘엔 최애로 자주 가는 집입니다

성신여대, 중화동, 구리 등
분점이 꽤 있어서
편하신 곳으로 가서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