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역 맛집] 찐 초밥 맛집 '임보겸 초밥'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상계역 쪽
진짜 진짜 맛있는
초밥 찐맛집

임보겸 초밥

소개하고자 합니다

상계역 앞에 벽산아파트
108동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이고
영업시간은 11:30~21:30

주차는 상가 지하주차장에
가능합니다!

초밥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꽤나 가파르지만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선
갑니다ㅋㅋ

임보겸 초밥은
당일 판매할 만큼의 재료만 준비해서
항상 신선한 초밥을 먹을 수 있고

일본산 식재료는
쓰지 않는다고 하니 더욱 안심!

입구 쪽에 붙어있는
사장님의 화려한 경력!

이걸 보니
더더욱 맛있을 거란
확신이 듭니다

네이버 업체 메뉴에서 가져온 사진

메뉴 구성도 다양합니다
세트 메뉴, 단품 메뉴,
사시미 등등

저는 친구 세트로
초밥 24피스와 참치회무침
오늘의 죽을 먹어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죽과 장국

죽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게
첫 메뉴로 아주 제격!

뭐가 많이 들어간 것 같지 않은데
맛있다는 건 엄청난 내공,,

양 엄청 많이 주셔서
행복합니다

그다음으로 나온 참치회무침!
참치는 큐브형이지만

계란, 아삭이고추, 김
날치알, 양파, 양배추, 상추 등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어서
초장 넣어서 섞어서 먹어주면
정말 꾸울맛!

제가 좋아하는 날치알도
아낌없이 들어가서
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게
풍미를 더해줍니다

참치회덮밥 시켰다간
배 터질 거 같습니다

드디어 나온 대망의 초밥!
초밥 먹을 줄 아시는 분들은
보기만 해도 아실 거예요
이 집이 맛집이란 걸,,

여긴 회가 크고 밥이 적은
스타일의 초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 구성도 광어, 연어, 묵은지 광어 초밥,
새우, 소라, 간장새우, 계란, 장어초밥 등
구성도 너무 좋습니다

가운데에 올려진 요 녀석은
단골이라 서비스랍니다 훗

연어와 타코의 만남이라니 ㅠㅠ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라
행복했습니다

이건 다른 날 받은 서비스인데요
이날은 광어와 타코의 만남!

찰진 광어회 식감과
낙지의 식감이 만나니
또 다른 재미를 자아냅니다

또 다른 날은 지느러미 서비스까지 ㅠㅠ
캬 ㅠㅠ 회가 신선하다 보니
뭘 주셔도 감사히 먹게 되는,,

다시 초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저는 흰 살에서
색감이 있는 살 순서로
초밥을 주로 먹습니다

광어 초우 밥!
찰진 윤기가 흐르는 게
이미 신선함을 증명합니다

간장을 펴 바르고
위에 고추냉이 좀 더
얹어서 먹어주면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마-법

저의 최애 초밥
묵은지 광어 초밥입니다

광어의 심심할뻔한 맛을
묵은지가 상큼하게 잡아줍니다

아삭한 식감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또 좋아하는
아부리 연어 초밥
연어 겉면을 토치로
살짝 익혀서
불향을 입혀주는 초밥입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연어에
불향을 입혀 엄청난 맛을 냅니다

아부리 사케동도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이건 보자마자 젓가락이 가더라고요

소라 초밥 또한
잘 삶아지고 구워져서 나와서
불향이 약간 배어서 좋습니다

저는 불향이 왜 이렇게 좋은지,,
불향 나는 짬뽕, 불향나는 갈비
등등,, 하하

이건 확실히 쫄깃해서
씹어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장새우 초밥!
간장에 잘 절여서 맛있었던!

그냥 간장에 절이기만 한다고
이런 맛이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정말 짜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새우의 신선함을 해치지 않아
너무 맛있었습니다

요 어마 무시한 길이를
자랑하는 장어초밥!

젓가락질 못하면
잘 집히지도 않을 것 같은
길이입니다

그리고 한입에도 안 들어가서
나눠서 먹어야 하는,,ㅋㅋㅋ

뼈도 잘 발라져 있고

달달한 소스와 함께
입안에서 장어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못 찍었지만
계란초밥도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리는 고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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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몇 번이고 갈 정도로
맛있는 초밥집이라
너무너무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마 먹는 양이 많은 분들은
초밥의 밥양이 적고 회가 커서
양이 좀 부족하다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지만

회의 크기나 질면에서는
절대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계역 근처에서 드실 일이 있다면
이곳 무조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