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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캠핑장 온 분위기 나는 구리맛집 '바람이분다'

맛집

by 신입토끼의 리뷰 2022. 9. 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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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근처
구리에서

캠핑장 온 느낌으로
맛있는 바비큐까지
할 수 있는

구리

"바람이 분다"

소개하려고 합니다

구리시청, 구리 아트홀 바로 옆
메밀랑 건물 오른쪽 골목길로
굽이굽이 올라가면

푸른 정원과 연못 수영장이 있는
이탈리안&바비큐 레스토랑
바람이 분다가 나옵니다


구리 바람이 분다

외관 사진



어디 펜션이나 캠핑장 놀러 온 것처럼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기분이 들떴어요

정원에는 리무진이 세워져 있는데
아마 포토존 하라고
세워두신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도
여성분들이 사진을
무아지경으로 찍고 계셨어요


루프탑도 있고
정원, 연못 근처
곳곳에 바비큐 그릴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우리는 연못 옆에 앉았는데
사장님이 센스 있게
물줄기까지 틀어주셨어요

집기, 물 등은 셀프이니
필요한 것 알잘딱센 가져오기


구리 바람이 분다

BBQ




1인 25,000원
'불맹 BBQ'

1인분 구성
삼겹살 200g+콘치즈+샐러드
사이드로 가리비, 새우, 소시지,
파인애플, 채소, 토마토, 메추리알,
가래떡, 마시멜로, 김치

거기다가 와인&양주 콜키지
단 돈, 만원!!
너무나 혜자스러운 곳






과일이 들어간 상큼한 샐러드와
소금, 쌈장, 칠리소스,
그리고 가래떡 찍어먹을 꿀까지
내어 주시는 천사





오늘은 무난하게
잭다니엘 블랙 픽!

위스키에 알맞게
이쁜 얼음통과 잔받침을
가져다 주신

사장님 센스에 박수!





채소부터 소시지, 꿀, 콘치즈,
고기까지 골고루 올려서 구워줍니다

연기가 피어나고 하니
확실히 놀러 온 기분이 드네요

게다가 노래까지 틀어주시니
흥이 넘쳐버립니다

처음에 고기 구워지는 게 잘 안 보여서
핸드폰 불빛으로 비추고 있으니
사장님이 어디서 조명을 가져다주셨어요

쏘-스윗 ㅠㅠ




제일 빨리 익은
소시지와, 치즈 가리비
새우 먼저 먹어먹어!

잭다니엘 한잔에
치즈 가리비
입에 넣어주면

정말 지상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정말 숯에다 굽는 고기는
프라이팬에 굽는 고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육즙 가둬!

그리고 고기를 굽다가
숯이 모자라거나
불씨가 약해지면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더 받으면 됩니다







이 사진만 봐선
정말 어디 놀러 온 거
같지 않나요??

야무지게 익은
고기와 잭다니엘
와구와구 먹기!

특히 구운 가래떡에
꿀 찍어먹던걸
어릴 적에나 해봤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바비큐 그릴 사이즈도 크고
석쇠도 커서

넉넉하게 올릴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오래 기다렸던 콘치즈 개봉시간!

석쇠 가장자리에서
은은하게 오래 익혔다가
뚜껑을 여니
치즈가 잘 녹아있었습니다

치즈 늘어나는 영상은 못 참아!!



친환경적인 분위기에 걸맞게
고양이 아가님이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습니다

경계심이 많아 보여서
다가가진 않았어요

그리고 메뉴판을 받아서 보니
BBQ 외에도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리조또 등
다른 메뉴도 많습니다

점심에 와도 분위기 좋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
짧게나마 휴가처럼 느껴졌던
바람이 분다에서의 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여쭤보았더니

고객님들 가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을 닫는다고 하더라고요

본인이 피곤한 날은
고객님들께 피곤한 얼굴로
약간의 어필을 하신다는
귀여운 사장님ㅋㅋㅋ

식당이 사장님의 마음을 닮아서
여유롭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가족들, 친구들과
서울 근교에서 캠핑 느낌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구리 '바람이 분다' 추천드립니다



구리 바람이 분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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