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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굴의 계절 겨울에 가기 좋은 '장수굴구이' 먹방 후기

맛집

by 신입토끼의 리뷰 2022. 12.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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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겨울엔 굴(석화)을

먹어줘야 제철음식을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맨날 소고기만 먹는 것 같지만

해산물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

굴메뉴 총집합

굴맛집 '장수 굴구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장수 굴구이 기본정보

주소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 중앙로 13-8

 

전화번호 

061-686-6723

 

영업시간이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전화해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길가나 주변에 주차해야 합니다

 


 

외부는 누가 봐도 

해물 팔게 생긴 그런 느낌ㅋㅋ

 

들어가면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고

자리 간격도 넓어서 좋다

 

 

 

 

메뉴판은 이렇게

굴로 만들 수 있는 메뉴는

모두 모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굴찜을

먼저 시켜보았습니다

 

 

 

 

찜통 위로 밑반찬이 나옵니다

된장국, 동치미, 김치, 옥수수, 부추전 등

 

부추전이 꽤 바삭하고 맛있어서

한 접시 더 리필해 먹었다

 

반찬에 맥주 한잔 먹고 있으니

직우이 굴찜 통을 들고 오십니다

 

몇 분의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뚜껑 오프은!

 

 

 

찜통에 가득가득 들어있는 굴!

 

굴 까기 편하게 일회용 장갑+목장갑,

그리고 굴까는 전용 도구까지

같이 있어서 까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아빠 말씀으론

이것도 다 살이 꽉 찬 게 아니라는데

그럼 꽉 차면 얼마나 더 커지는 거예요 ㅠㅠ

 

역시 바닷가 근처에서

먹는 굴은 사이즈부터가 다릅니다

 

초장에 찍어먹고 

그냥도 먹어보고 해도

확실히 신선하니

굴에서 우유맛이 납니다

 

저희 부모님이 정말 잘 드셔서

드시는 모습만 봐도 행복

 

 

 

아무래도 굴찜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맥주도 남았기 때문이죠)

 

굴죽과 굴 라면을 시켜보았습니다

 

 

 

국물이 다소 많아 보이지만

굴에 아무래도 조금 짠맛이 있다 보니

간은 좋았습니다

마치 닭죽인데 닭 없이 굴이 들어간 그런 느낌

 

고소하고 담백해서 

계속 숟가락이 갑니다

 

 

그리고 나온 굴라면!

캬 - 역시 라면은 남이 끓여준 라면

 

알이 굵은 굴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 맛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약간 짠 감이 있어서

 

아빠가 시키는 대로

굴죽과 굴라면을 앞접시에

섞어서 먹어보았더니

아주 기가 막혀버립니다

 

역시 저의 먹잘 알 팁들은

부모님께 물려받은듯합니다

 


 

제철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추운 겨울에 몸에 좋은 굴을

다양하게 요리해주는 곳에서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 더욱 즐거울것 같습니다

 

겨울엔 역시 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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