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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맛집] 살이 오동통하게 붙어있는 등갈비 맛집 '등갈비 제작소' 후기

맛집

by 신입토끼의 리뷰 2022. 12. 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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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어디선가 등갈비 시켰는데

뼈에 살 조금 붙어있는

그런 아픔이 누구나 있으실 텐데

 

오늘은 살이 오동통한

등갈비 맛집!! 두둥!

 

'등갈비 제작소'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영업시간

월~목  17:00~23:00

(라스트 오더 22:00)

 

금~토  17:00~24:00

(라스트오더 23:00)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2-437-8588

 


 

 

 

외관부터 느껴지는

찐 맛집 스멜~

 

퇴근시간쯤 맞물려가면

항상 대기가 있습니다 ㅠㅠ

저도 몇번 기다렸던 기억이..

 

이곳의 등갈비는 

삶거나 쪄서 초벌 하는 것이 아닌

 

생등갈비를 숙성 후에 

굽기 때문에 시간이 약간 걸립니다

 

그래서 주문 혹은

추가 주문을 하시려면

여유 있게 하면 좋습니다

 

 

 

 

메뉴판은 못 찍어서

네이버 업체 측이 올린 것을 가져왔는데

 

변동사항이 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저희는 소금구이 2인분

매운 양념 1인분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양파절임, 양배추 피클, 파&떡

찌개로는 순두부찌개가 나오고

 

소스는 바비큐 소스, 요구르트 소스,

그리고 빵가루가 나옵니다

 

순두부찌개는 맵 칼 해서

고기 먹다가 한 번씩 싸악 먹어주면 굳

 

그리고 등갈비를 잡고 먹을 수 있게

목장갑에 일회용 장갑을 껴서 줍니다

 

하지만 저는 장갑 끼면 불편해서

먹고 손 닦는 스타일...ㅋㅋ

 

 

 

 

캬 드디어 나온

소금구이 등갈비 2인분!

 

초벌 되어 나왔지만

한번 더 구워줍니다

 

밑반찬에 나온 떡과 파를

같이 올려서 굽기!

 

 

 

 

뼈에 살이 오동통하게 붙어있습니다

 

여기는 살이 정말 많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완전 최애 ㅠㅠ

 

등갈비를

바비큐 소스에 찍어먹어 주면

우리가 알고 모두가 아는

그 바비큐 소스 맛이라 맛 보장👍🏻

 

별미는 요거트 소스입니다

안아 울릴 것 같지만 새콤 달콤하니

입맛을 자극합니다

 

소스를 묻히고 그 위에

빵가루까지 묻혀주면

식감까지 더욱 UP!

 

 

 

추가로 주문한

매운 양념 등갈비

1인분도  나왔습니다!

 

빨간 색감이 이미 

나의 침샘을 자극해버렸..

 

 

 

숯불 위에 양념을 굽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요리조리

살살 굴려가며 구워주면

맛있는 등갈비가 됩니다

 

매콤한데 불닭 느낌은 아니고

닭꼬치 매콤함? 정도입니다

 

매운 걸 먹으니 절로 

소주가 더 들어가는 마법

 

확실히 초벌 후에 한 번 더 

잘 익히니 살점이 잘 발라져서

좋았습니다

 

 

 

 

역시 한국인의 마무리

밥을 먹어줘야겠죠?

 

날치알 주먹밥을 시켜보았는데

날치알 아낌없이 넣어서

주먹밥 하나 입에 넣을 때마다

토도독 터지면서 맛을 올려줍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등갈비 살코기비율이

인상적이었고

 

요거트를 좋아하는 저로선

요거트 소스&빵가루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동네에서 오래 살아남고

사람이 많은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또 한 번 깨닫고

맛있는 하루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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