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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맛집] 미쉐린 가이드 맛집 '본 앤 브레드' 캐주얼 다이닝 찐 후기 (+사이드 추천)

맛집

by 신입토끼의 리뷰 2022. 12. 1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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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약속이 많아진 요즘!

 

친구와 송년회 겸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그곳!

미쉐린 가이드에도 오른 그곳!!

 

'본 앤 브레드'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본 앤 브레드 기본정보

 

 

월~일

12:00~22:30 (21:30 라스트 오더)

*브레이크 타임 15:00~18:00

 

전화번호

02-2294-5005

 

- 발레파킹 가능

- 예약은 전화 혹은 캐치 테이블로 가능

 

- 1인당 상차림비 1만원 

 

본 앤 브레드 본점은 정육점이구요

본 앤 브레드 신관이 식당입니다

 


 

본앤브레드 신관 외관

 

 

캐치 테이블로 예약하려고 보니

저녁 이른 시간은 다 빠지고

8시 반 시간에만 자리가 남아서

아쉽지만 그 시간으로 예약!

 

도착해서 외관을 보니 

고급스럽고 세련된 건물이라

한눈에 확 띄더라고요

 

 

1층에 들어가면

매니저 같은 분이

예약 확인해주시고

 

앉아서 대기하면

먼저 온 순서부터

입장을 하게 됩니다

 

얌전히 대기 대기

 

 

올라가면 이미

반찬 세팅이 되어 있는 자리로

자리를 안내해주십니다

 

겉옷도 걸어주시는 

섬세함 ㅠㅠ

 


한우 맡김 차림  (200g)

고기 라인업

 

 

 

다양한 김치류와 브로콜리 무침,

감자 샐러드, 우무 묵채, 명이나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나오는데

 

특히 김치류들이 너무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제 숯 위에 구워질 소고기들!

찍을 시간을 주신 착한 직원분 ㅠㅠ

 

안심, 안심 추리, 채끝, 업진살, 치마살, 부챗살

한눈에 봐도 마블링이 좋아 보이는 게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소금&후추 차카차카 뿌려주시고

안심 앞뒤로 열심히 구워주시는 직원분 

 

구워서 바로 주는 게 아니라

래스팅의 시간 3분을 가집니다

 

래스팅을 하는 이유라 하면

자를 때 육즙이 흘러나오지 않아서

더욱 촉촉한 고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 맛있어 지기 위한 거니까

내가 기다리지,,,ㅋ

 

아참! 위스키 사진이 보이니

말씀드리는 정보!

 

위스키 콜키지는

병당 5만 원입니다

 

 

 

 

 

 

래스팅 되는 동안 

다음 부위가 올라옵니다

바로 채끄읕~

 

제가 통화하느라 

처음에 고기 설명을 잘못 들어서

다시 한번 부탁드렸더니

부위 주실 때마다 설명해주셨습니다

친절 친절

 

 

 

 

 

 

드디어 잠자던

소고기를 깨워봅니다!

 

한눈에 봐도 쓱쓱 잘 썰리는 고기를 보니

얼마나 부드러울지 감이 옵니다

 

 

 

 

 

 

래스팅 되어서 촉촉한 수분감을 품은

소고기가 드디어 내 개인접시 위로!

한눈에 봐도 꽉 잡은 육즙

 

직원분의 추천대로 

한 번은 아무것도 찍지 않고

한입

 

두 번째는 소금 살짝 해서

먹어보았다 

 

ㅠㅠ 먹자마자 친구랑 동시에

음~~

 

 

 

 

이건 겉이 약간 바삭하게 구워져서

흡사 바비큐 같은 느낌이라 신기했다

 

저랑 친구가 한잔 한점 먹는 스타일이라

워낙 천천히 먹다 보니

 

직원분이 한번 쓱 보시더니

고기 천천히 구워드릴까요? 하셔서

속으로 와... 센스!!!!👏🏻👏🏻👏🏻

 

 

 

 

 

우리 템포에 맞춰서

구워서 나오는 고기들!

 

이건,, 업진인지 치마살인지,,

사실 기억이 안 납니다ㅋㅋ

 

다들 공감하실 테지만 

너무 맛있어서

먹다 보면 무아지경 됩니다 

 

그리고 사진 보다 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하나!

 

접시가 흰 접시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육즙이 

계속 묻어 나와서 사진 찍으면

깨끗하게 보이지 않아서 눈물 ㅠㅠ

 

술과 함께 먹다 보니 

접시 닦는 게 귀찮았답니다ㅋㅋ

 

 

 

 

 

그리고 마지막 고기 부챗살!

칼집 낸 부챗살은 처음 보는 비주얼이라

신기했습니다

 

구워진 모습은 약간 

돼지갈비 같았지만

맛은 전혀 아니었다는 점..

 

칼집이 나서 구석구석 잘 구워지다 보니

야들야들 부드러워 맛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

 

 

9시 반에 라스트 오더이다 보니

그전에 직원분이 다른 식사

주문을 할 것인지 여쭤보시더라고요

 

저는 솥밥은 다른 곳에서

충분히 먹어보았기 때문에

 

본 앤 브레드 햄버거, 맛보기 쌀국수

두 가지를 추가 주문해보았습니다

 

가기 전에 사이드에 대해 

굉장히 많이 서치 해서 갔는데

역시나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본 앤 브레드 햄버거!!

기본에 충실한 치즈버거입니다

근데 맛은 기본이 아닙니다

 

빵부터 남다른 바삭함과

버터향이 솔솔 납니다

 

거기다가 줄줄 흐르는 

아낌없이 넣은 체다치즈

 

무엇보다 좋은 고기로 만든

패티가 있다 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감자튀김에서

트러플 오일 향이 나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ㅠㅠ

 

무엇하나 거를 것 없던 햄버거

 

 

 

 

그리고 나온 맛보기 쌀국수!

 

아무래도 고기만 먹다 보니

국물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들어가는

이 마성의 쌀국수 ㅠㅠ

 

이건 꼭 드셔야 합니다

너무 개운하고 맛있어서

쌀국수 맛집이라고 할 정도 ㅋㅋ

 

 


 

본 앤 브레드..💗

 

정말 한 끼 잘 대접받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가성비를 따지자면

오기 힘들다고 생각 드실 수 있지만

 

연말, 생일, 이벤트 등에

오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한 끼 식사로 입이 즐겁고 

마음도 느긋해지는 

같이 온 사람과 마주 보며

웃으면서 대화하는 그런 

행복감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매일 먹을 순 없지만

한 번쯤 나를 귀하게 생각하며

먹여주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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