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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유여행-사이판 2] 허맨스 모던 베이커리, 비치로드, 아쿠아리조트클럽,남대문식당 생참치회 뿌시기!

여행/해외여행

by 신입토끼의 리뷰 2022. 10. 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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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사이판 관광명소를
몇 곳 보여드렸는데요

관광을 하고 나니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점심을
먹기 위해 사이판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허맨스 모던 베이커리'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예뻐서 찰칵!

야자수들이 모두
차도 쪽으로 쏠려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허맨스 모던 베이커리 &

Tan Marikita's Cafe

 

 


빵집에서 웬 밥이냐고요?ㅋㅋ
기다려봅시다

빵을 파는 카운터를 지나서 들어가면
Tan Marikita's Cafe가 있습니다

거기에 오늘의 메뉴를 팔고
다른 단일 메뉴들도 파는데

1인당 9불 정도 되는
오늘의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기 위한 도약이랄까

둘러보니 여기는
주로 현지인들이 식사하는
식당 같았어요

놀러 와선 블로그 맛집보단
현지식이 궁금했는데
경험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먼저 시원한 티를 주셨는데
너무 더워서 꼴깍꼴깍,,

안쓰러웠는지 나중에
리필도 해주셨어요





먼저 나온 클램 차우더

클램 차우더는 미국의 대표적인
가정요리의 하나로서

조갯살을 주로 하여 양파, 감자, 베이컨 등을
넣고 끓인 것입니다

조갯살이 들어가서인지
짭조름하니 간간한 걸 좋아하는
저에겐 아주 입맛에 맞았어요

수프처럼 애피타이저로
아주 적격이었어요

 

 

 

 

그리고 나온 밥과 치킨
그리고 샐러드 같은 게 나온다
정말 사이판도ㅋㅋ 뭐든 다 크고 많다!!

밥도 고봉밥에
치킨 닭다리 사이즈에 놀람

근데 닭다리 안쪽이 약간 핏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다

귀엽게 생긴 언니가 관광객이냐며
혹시 매운 거 좋아하는지 물어보더니
핫페퍼 소스도 갖다주셨다

즐겁고 아주 혜자스러운 점심을 먹고 나서

비치로드로 향했다

 

 

 


 

사이판 비치로드

 

 


가라판 방향으로 해변 쪽으로
차를 몰고 가다보면 비치로드가 있는데

거기에 잠깐 주차를 하고
눈힐링을 해보았다

우리가 빌렸던
뉴 카마로 컨버터블 범블비!

셋이서 타기엔ㅋㅋㅋㅋ
생각보다 불편하다는 정보,,
그냥 놀러 온 김에 로망 실천한 셈이다

 

 

 

 


그늘에 이렇게 차를 세우고
차 뚜껑을 열고 앉아있으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솔솔

 

 

 

 

 


해변이 이렇게 이쁜데
또 차에서 안 내릴 수가 없죠

캬 ㅠㅠ 정말 괌과 사이판
모두 바다색이 너무 이쁩니다

정말 바다만 몇십 분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입실 시간이 되어
우리는 아쿠아 리조트 클럽으로 향했습니다

 

 


사이판 아쿠아 리조트 클럽

 

 

 


친절한 직원분들이 체크인과
짐 옮기는 것까지 도와주셨어요

 

 

 

 

 

 

 


룸 들어가자 보이는 바다!!
캬 ㅠㅠ 너무 이쁘더라고요

룸 컨디션은 물론이고
어메니티들도 다 록시땅 ㅠㅠ

저희는 세명이라
엑스트라 베드 추가했는데
엑스트라 베드마저 편했어요

기분이 좋으니
술부터 까 봅니다 (죄송)

돌아다니다가 마트에서 산
짐빔으로 하이볼 만들어먹기!

 

 

 

 

 

 


잔 들고 냅다 바다 앞으로 가줍니다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서
술에 취하는지 풍경에 취하는지 모릅니다

한잔하면서 노래도 들으면서
짐 풀고 쉬다 보니

해변에서부터 물놀이가 너무 하고 싶었던 우리는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나가보았습니다

 

 


 

사이판 아쿠아 리조트

수영장

 

 

 



수영장 한가운데에 바가 있어서
너무 운치 있습니다

현지 가족분들도 와서
아이들과 노는 걸 보니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무지개가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 때 비가 후드득 떨어지고 난 후라
무지개가 보여서 바로 찰칵!

썬베드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타월도 방 번호 말씀드리면 빌려주십니다

그리고 수영장이 두 곳이 있는데
패밀리 풀은 깊이가 1.2m이지만
다이빙풀은 4.8m 정도까지 됩니다

다이빙풀 한번 들어갔다가
다리가 닿지 않으니 거의 생존 수영했습니다

전 처음 알았는데
수영장에서 해변 쪽을 바라보니
무슨 서핑보드가 세워져 있는데


BTS 분들이 여기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자랑스러운 K 문화

 

 


 

사이판 생참치회 맛집

남대문식당

 

 

7시에 남대문 식당 픽업을
카톡으로 미리 예약해놔서 씻고 로비로 고고!

먼저 와계시는 사장님

근데 우릴 픽업 오신 송 사장님이
사이판에서 투어 쪽으로 일하시는 분인데
아주 귀인을 만났어요

다음날 마나가하 섬 갈 때
저희는 그 안에도 매점 같은 게 있다고
대충 듣고 가서 사 먹자 했는데

송 사장님이 지금은 닫혀있어서
도시락이랑 마실 것 가져가야 한다며

저희에게 메뉴 등을 알려주셔서
저희 그럼 도시락과 음료 예약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더우니까 아이스박스도 있어야 한다고
그것까지 무료로 대여(협박?) 해주셨다

정말 유쾌하시고
유익한 정보도 많이 알려주시고
한인 택시도 연결시켜주신 은인!

혹시나 사이판 가실 때
여행, 남대문 식당 정보 필요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셔도 됩니다

 

 

 



남대문 식당으로 벤으로 편하게 이동!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한식의 향에 아득해지더라구요 ㅠㅠ

저희는 소주와 생참치회,
김치전골을 시켰어요

소주를 시키자
사장님이 직접 라임 소주를
제작해주십니다


 

 



얼음반 소주반에
한잔당 라임 두 개를 쫙! 짜주셨는데
칵테일을 먹는 기분이었다

운 좋게 참치가 있어서
참치회도 시키고 행복

손님이 많아서
참치가 나오는데 좀 걸렸지만

그래도 행복!

 

 

 


이 비주얼 못 참아!!!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참치회는 거의 냉동이지만
이건 리얼 생참치!

생소한 느낌이지만
약간 자연산 광어회? 먹는 느낌으로
굉장히 찰지면서도 부드러워요

참치 특유의 느끼함 때문에
힘들어하셨던 분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생참치회는 그날 잡아오는
참치로만 판매하다 보니
전화하고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치전골은 한식이라
찍지 않았습니다,,ㅋㅋㅋ
우리가 아는 그 비주얼입니다


그래도 타지에서 만난
김치전골은 너무 반갑더라고요

소주랑 참치회 거기에 김치전골에

밥까지 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참치 뱃살 서비스까지 주셨다ㅠㅠ
너무 러블리한 사장님 ㅠㅠ

 

 

 

 


참치 뱃살도 얼마나 찰진지
윤기 보면 아시겠죠?

간장소스 혹은 고추냉이와
야무지게 한점도 남김없이 먹고 나왔습니다

사이판 1일 차부터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저의 사이판 2일 차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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