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익선동 맛집] 일본온천이 생각나는 샤브샤브 맛집 '온천집'

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요즘 일본여행이

많이 풀리는 가운데

 

못 가는 직장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맛집을 가져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

'온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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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집 기본정보

 

주소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11나길 31-8

 

전화번호

0507-1378-8218

 

영업시간

월~일 11:30~21:30 (라스트오더 14:00, 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연중무휴

 

- 단체석 보유

- 예약 가능

- 남녀 화장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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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호기롭게 주말에

익선동에 간 김에 가보고 싶었던

온천집을 갔으나

역시나 웨이팅 지옥,,,

 

 

 

 

 

 

 

 

 

해 뜰 때 가서  

거의 해질 때 입장,,🤭

 

맛집 가면 웨이팅은 

필수인 거 같아요

 

입장순간 거의

월급 보너스 받은 기분ㅋㅋㅋ

 

 

 

 

 

 

 

 

들어선 순간 

작은 일본이 펼쳐지는 곳

 

디딤돌 밟아가며 

들어가는데 설레더라고요

 

내부는 테이블석,

좌식테이블석이 있습니다

여긴 좌식도 느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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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샤브, 얼큰 샤브

덮밥류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시그니처인

샤브샤브를 먹어봐야겠죠?

 

1인 1메뉴가 필수!

 

 

 

 

 

 

 

 

 

 

 

 

 

된장샤브 3단 1인 + 비프스테이크 덮밥 등장!

음식 나오면 직원분이 설명해 주십니다

 

먼저 계란을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 후

노른자는 샤부샤부에 찍어먹고

흰자는 나중에 칼국수와 함께 넣어먹으면 됩니다

 

밑반찬으로는

푸딩식감의 계란, 시래기 볶음김치,

가지절임, 타코와사비(?) 등이 나오는데

일본에서 먹었던 것과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샤브가 일반 육수가 아니라

미소된장 같은 맛이라서 생소했지만

담백하니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채수가 나오면서

국물이 더욱 맛있어지고

 

고기 넣어 샤브샤브하면

진해져서 계속 국물 먹게 되는 마법

 

당근모양이랑 이런 것도

신경 많이 쓰신 느낌이었어요

 

 

 

 

 

 

 

 

 

 

 

 

 

 

 

 

우삼겹 샤브샤브해서

노른자 찍어먹어 주면 

고소 담백!😎

 

소스도 고추냉이, 간장소스, 칠리소스

다양하게 있어서 찍어먹기 좋다

 

 

 

 

 

 

 

 

 

 

 

 

 

스테이크 덮밥은

밑에 밥이랑 고기, 가니쉬 

섞어서 덮밥처럼 먹으면 됩니다

 

섞은 모습 너무 안 이뻐서ㅋㅋ

안 찍었어요,,,😓

 

고기가 적당히 익혀져서 나와서

부드러웠습니다

 

덮밥보단 확실히

메인인 샤브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날이 추워서 그런가,,?

 

 

 

 

 

 

 

 

 

 

 

 

 

 

샤브 다 먹고 

칼국수면 넣어서 마무으리!

 

이렇게 먹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더라고요

 

 

 

 

 

 

 

 

 

 

 

 

 

이것들은 후식인데,,

이미 배가 풀방이라서

거의 안 먹고 나왔던 거 같아요 ㅠㅠ 아숩

 

 

 

 

 

 

 

 

 

 

 

 

 

식사 다하고 나서 

양해구하고 가게 내부를

돌아다녔는데 너무 이뻐요

 

일본의 온천 마을에 온듯한 기분에

잠시 눈 힐링 

 

 

 

 

 

 

 

 

 

 

 

장작 타는 타닥타닥 소리에

도심 속에 찌든 저를 약간 잊었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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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아닌 팁을 드리면

테이블링을 통해 예약하고

근처 카페에서 대기하는 것도 좋아요

웨이팅이 워낙 길다 보니 ㅜㅜ

 

음식도 좋지만

 분위기를 먹으러 오는 곳

좋다는 말을 계속했던 거 같아요

 

점심, 저녁 식사로도 좋고

이쁘고, 정갈한 구성의 일본식 식사와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와

온천느낌의 따뜻함이 있어서

데이트하러 오기 좋습니다

 

서울 속 작은 일본온천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익선동 '온천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