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 맛집] 수육전골과 낙지볶음 모두 맛있는 집 '삼오낙지' 후기!

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서울에 수육전골 메뉴 있는 식당들이
꽤 생기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쌍문동에도 수육전골집이 생겼는데
낙지볶음까지 맛있다고 하니 가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
'삼오낙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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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낙지 기본정보

주소
서울시 도봉구 도봉로 110길 95, 1층

전화번호
02-992-6309

영업시간
화~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http://instagram.com/samona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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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2번 출구로 나와서
KT 전화국 도봉지점에서
쭉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삼오낙지!

깔끔한 낙지와 칼국수
일러스트가 있는 간판!

쌍문동 거리의 가게들도
간판을 깔끔하게 한번 싹 바꿨더라고요

내부는 테이블과
좌식이 있는 방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인메뉴 낙지볶음부터

수육전골, 전, 칼국수 등
다양하게 메뉴가 있습니다

기본찬으로는 김치, 순두부, 간장고추지!
간단하게 나옵니다

수육전골 2인!
전골냄비에 흘러넘칠 정도로
내용물을 가득 담아서 가져다 주셨어요

국물이 끓어 넘칠까 봐
조마조마할 정도예요

양지고기뿐만 아니라
도가니, 양도 푸짐해서
국물이 깊을 수밖에 없어요

조금 더 살살 끓여가면서
익혀주면 먹기 좋은 비주얼이 됩니다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잡내가 없어서
맛있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품질이 우수한 고기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소주랑 완전 찰떡궁합!

수육 전골 전용 소스와
함께 먹어주면 꿀맛🍯🐝

간장 소스 위에 깻잎, 부추 얇게 썰고
간 마늘 툭 얹은 간단 소스인데요

근데 이게 고기랑 먹으니
감칠맛을 더 올려줍니다 ㅠㅠ

사이드인 부추전도 시켜보았는데
바삭함이 느껴지는 노릇함!!
웬만한 전집 저리 가라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밸런스가 좋았고

향긋한 부추향이 기름기를 잡아줘서
맛있어요 😇

돌판 통낙지 2인!

원래는 통으로 등장하긴 했으나
주인 할머님이 찍을 새도 없이
낙지를 가위로 해체해 버려서
못 찍었어요 ㅠㅠ

밑에 살짝 국물이 있어서
타지 않고 잘 익습니다

매콤하면서도 콩나물이 있어서
시원한 맛까지 일품!

양념국물이 너무 맛있다 보니
남기기엔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칼국수사리 추가해서
비벼비볏!

칼국수면이 너무 두껍지도 않고
적당한 두께라서
양념이 잘 배어서 맛있더라고요

마무리까지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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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낙지볶음뿐만 아니라
수육전골 퀄리티까지
너무 좋아서 놀랐던 집이에요

게다가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좋으니 안 좋아할 수가 없죠

몸보신으로 제격이라서
부모님과 함께 와서
식사해도 좋을만한 맛집입니다

낙지볶음&수육전골은
삼오낙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