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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석관동 맛집] 추운 날씨에 무적권 먹어줘야 한다는 수육전골 맛집 '정지춘 설렁탕' 후기!

맛집

by 신입토끼의 리뷰 2023. 1. 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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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다시
추워지는 바람에
뜨끈한 국물이
자주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수육전골 맛집

'정지춘 설렁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지춘 설렁탕 기본정보


주소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 40길 46

전화번호
02-962-9294

영업시간
월~토 09:30~2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석계역 5번 출구로 나와
남해바다마차와 이디야 사이
골목으로 조금만 직진하면
보이는 그곳!







사장님의 자부심 뿜뿜한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조리실장
타이틀까지 걸어둔 간판이 보입니다


저희는 저녁 6시쯤 갔는데
저희 앉고 나서 순식간에
홀이 다 차버리더라고요
ㅎㄷㄷ..

역시 맛집은 맛집입니다







정지춘 설렁탕 메뉴판입니다

예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랐더라고요

요즘 워낙 물가가 오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세 명이서 방문했기에
수육전골 중자로 주문!







이 집의 1등 공신
배추김치와 깍두기!

역시 설렁탕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 게 국룰

때깔부터 맛까지
완벽! 그 잡채








그리고
수육전골에 곁들이는 것으로는
와사비 간장 소스와 부추양파 소스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부추소스는 약간 유자? 같은
새콤함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해 줍니다









드디어 나온 수육 전골!
1인 1 덩이 소면사리라니..

소면사리 3 덩이 밑에는
고기가 엄청나게 깔려있답니다
생각보다 양이 엄청나요!






국수사리는 빨리 먹지 않고
오래 끓여버리면
으스러지기 때문에

저는 항상 한 덩이 정도는
빈 그릇에 덜어놓고 시작합니다

국수사리를 덜어내자
더더욱 잘 보이는 고기의 자태!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이
좋은 곳입니다









거의 끓여져서 나오기 때문에
식지 않게 아주 약불로 켜놓고
드시면 됩니당
보글보글 영상 못 참아!!

국물이 적당히 담백하면서도
짭조름하니 숟가락이 계속 가요ㅜㅜ

끓이면 끓일수록 진해지고
육수 리필받아서 끓이면
더더욱 진한맛이 올라옵니다








소스와도 먹고 김치와도 먹고
물론 소주와도 먹었습니다 ㅋㅋ

이 수육전골에
소주? 못 참아요 😖

파와 팽이버섯도 많이 있어서
고기와 같이 곁들여주면 꿀맛

바람 불고 쌀쌀하거나
추운 날에 정지춘설렁탕에서
수육전골 하나 먹어주면
속도 든든, 몸도 따끈해진답니다





친구들과도 항상
겨울에 꼭 가야 할 곳 중
하나로 꼽는 곳입니다

어느 누굴 데려가도
호불호 없이 맛있게 잘 먹어주더라고요

하얀 국물이지만 심심하지 않고
오래 끓일수록 진해져서

가족들, 친구들과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천천히 즐기면서 먹으면
이 집 국물의 진국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신입토끼가 꼭 추천하는
'정지춘 설렁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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