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 맛집] 쌍문의 작은 일본 "후타츠" 마제소바 먹방후기

현재 쌍문동의
가장 핫한 곳이라 할 수 있는
일본식 라멘을 파는 "후타츠"

이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멀리서봐도 느껴지는 미니 일본의 너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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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 '후타츠' 외관

네이버 업체사진 에서 가져옴

예전에 쌍문동 살 때도 느꼈지만
아직은 젊은 감각이
좀 부족하다 싶은 거리이긴 한데

후타츠가 들어오고 나서
거리 분위기가 바뀐 느낌이에요

가게에 들어가면
바 형식으로 되어 있고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방식입니다

에너지틱한 직원들의 인사에
가게가 활기가 넘쳐요

마제소바에 토핑 가득,
아사히 생맥주까지 주문하고 착석!

마제소바란?
수십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양념을 국물 없이 비벼먹는 라멘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앞쪽에 다시마 식초, 시치미, 수저 젓가락 등이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고

마제소바를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쓰여있으니
한번 방법대로 먹어보셔도 좋아요

바에 앉으면 마제소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캬 ㅠㅠ 왜 일끝나면 아빠들이 소주,맥주 한잔씩
반주로 하는지 알 것 같아요

그날의 피로가
이 한잔에 날아가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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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 '후타츠' 풀토핑 마제소바

역시
토핑은 많을수록 좋은 것!
이 고운 마제소바 자태 좀 보세요

풀 토핑으로 주문하고는 아주 만족했어요

토치질에 아주 잘 익은 차슈와
약간 반숙의 삶은 계란까지 완벽쿠!

햐,, 또 노른자 깨는 영상은
못 참취!

혼자 찍느라 손이 부들부들,,

노른자 깨서 야무지게 비벼 비벼!

그릇이 꽤 깊이가 있는 편이라
면양이 보통이 아닙니다!

야무지게 비벼진 윤기 좔좔
마제소바!

한입 먹으면
마제소바 특유의 강렬하고 오묘한 그런 맛이
입맛을 자극시킵니다

그래도 여기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편인 것 같아요

저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쓰인 대로
1/3 정도 먹고 다시마 식초를 넣어
다시 섞어 주었는데

살짝만 넣어도 풍미가 확 살아나는 게
왜 넣으라고 하신지 알 것 같아요

완마제!
휴,, 양이 많아서 나는 밥까진 먹지 못했어요

저 남은 고기와 쪽파 들에
섞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ㅠㅠ
나의 위여,, 더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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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 '후타츠' 후식

마무리 후식으로 "유자 셔벗"을 주십니다
와 마지막까지 갓벽,,

입에 남은 약간의 텁텁함을
요 녀석이 싹 씻겨내려 줍니다

베스킨에서도 레인보우 셔벗 좋아하는 나는
이 상큼 시원한 유자 셔벗에
또 반하고 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제는 히밥, 유노, 만리 님들도
왔다간 너무나 유명해진 후타츠 ㅠㅠ

사장님의 세세한 노력들이 보이는
가게라 더욱더 잘되셨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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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 '후타츠'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