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맛집] 끓이면서 먹는 짬뽕전골 맛집 '짬뽕장이' 후기! (for 술쟁이들)

안녕하세요
신입 토끼입니다

짬뽕&술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짬뽕을 끓이면서 먹을 수 있는
이 집의 메뉴를 안좋아할수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곳
짬뽕장이입니다

방송에도 3번 출연한
맛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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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장이 기본정보

주소
서울시 강북구 수유로 55

전화번호
02-999-3399

영업시간
화~일 11: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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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보다는
우이신설선 화계역에 좀 더
가깝습니다

짬뽕장이
뭔가 장인이 만들어줄 것 같은
외관이에요

식사손님은 1시간
주차 무료라고 하네요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홀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메뉴판입니다

기본 짬뽕, 짜장에 집중한 느낌이에요
요리류는 찹쌀 탕수육이 있습니다

저희의 목적인 짬뽕 만두전골을
시켜보았습니다

신선한 재료의 맛을 내기 위해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신다고 하니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짬뽕 만두전골에는
만두, 청경채, 팽이버섯, 숙주, 양배추,
느타리버섯, 면, 수제비 등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만두는 기성품이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빚어서 사용하신다고 해요

짬뽕 육수가 나오면
만두, 야채 등을 넣고 끓입니다

기름지고 깊은 국물이 좋으시다면
고기를 넣고 끓이고

기름진 게 싫고 맑은 국물이 좋으시다면
샤브처럼 휙 익힌 다음에
바로 건져드시면 됩니다


짬뽕 국물이 진하면서도 깔끔해서
소주를 부르는 국물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맛있어지는 육수

직접 만드신다는 만두를
바로 안 먹어 볼 수 없죠

만두피가 쫀득하고
만두소도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역시 기성품에서
나올 수 없는 맛이더라고요

그리고 짬뽕만 먹기엔 섭섭하니까
찹쌀 탕수육도 시켜보았습니다

한눈에 봐도 깨끗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진 탕수육

아삭한 야채도 많이 올라가 있어서
보기에도 이뻐요

특이하게 소스가 하얀색이라
신기한데 새콤달콤해서
찍어먹기에 아주 굳!

역시 마무리는 면입니다

국물이 잘 밴 면을 호로록 먹어주면
면순이는 진짜 기절 ㅠㅠ
신기한 게 면이 불지를 않아요

전골과 짬뽕
두 가지를 먹은 느낌!!

이렇게 먹으면
소주도 어마무시하게 까게 돼요

해장하러 갔다가
다시 해장해야 되는 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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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푸짐하고
소주에 너무 좋은 안주인
짬뽕전골입니다

밥솥도 셀프바에 있어서
전골 먹고 살짝 남은 국물에
라죽처럼 해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렇게 먹으면
갓성비에 배까지 엄청나게 부르니
기분 좋은 곳입니다

따뜻하게 짬뽕국물 끓여 먹으면서
술 한잔 기울이고 싶으시다면
짬뽕장이 추천드립니다